제 55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입선 수상작

우리나라 민화 그래픽 디자인

잊혀져가는 우리나라 민화에 대한 시각디자인연구

점점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 민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현대인들이 선호할만한 그림체로 민화를 리디자인하여

달력, 액자, 파우치, 거울, 폰케이스, 노트, 연필, 책갈피 등 다양한 머천다이징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소중한 민화들을 알리려 한다.

기존 민화의 그림체를 단순화하고 간결하게 리디자인하여 호작도, 미인도, 책가도, 소과도 등 민화의 여러가지 종류를

쉽고 재밌게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Working process

1

다양한 민화를 조사하여 민화의

특성을 파악하고 민화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사진 수집 및 선정

2

앞의 사진을 토대로 소과도에서

강조할 사물을 선택 후 드로잉 작업,

세세한 특징묘사 및 외곽 다듬기

3

기존 소과도 그림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컬러매칭을 하고, 다양한

바레이션 후 최종 컬러 선택

4

앞의 과정을 바탕으로 소과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그래픽 작업

5

완성된 그래픽 작업을 바탕으로

응용 디자인 시안 작업 및 완성

6

총 12가지의 민화 그래픽 작업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활용

Design Concept

우리나라 민화들을 연구 및 조사하고 그 중에서 12가지의 민화를 추려내, 각각의 특징들이 모두 잘 드러나도록 재해석 하였다.

본연의 그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색감과 디테일한 드로잉으로 현대에서 유행하고 있는 그림체로 작업했으며, 민화의 옛 느낌과

현대의 미를 살려서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개성있는 그래픽 이미지로 표현하였다. 또한 민화에 익숙치 않은 이들을 위해 민화의 제목들을

각각 한글과 한자를 넣어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다.

Expected Effect

민화의 정보를 그래픽 이미지로 통하여 쉽게 기억할 수 있고, 민화를 현대 그림 기법으로 리디자인한 다양한 머천다이징을 통해서

민화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민화를 알리고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민화에 대해서 잘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내가 알고 있던 민화가 이런 식으로 재해석 되었구나를 느끼게 하여 기존 민화의 그림체와 현대의 그림체를 비교하여 민화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갖도록 하게 만드는 기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