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영화 등에서 종종 등장하는 사람 형태를 닮은 식물인 '만드레이크'를 소재로 실제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다면 어떤 세상을 표현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세계관을 만들어 보고자 함. 사람의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은 아니며, 생계를 위해 만드레이크를 살육 해야하는

사람들, 인간을 닮은 식물과 사랑에 빠지는 사람,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만드레이크 등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소재로 인간의 본성을 다루어 보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