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국제공모전 특별상 수상작

괜찮아, 함께잖아.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따뜻한 힐링 스토리 어플리케이션

'몽글몽글'은 덩이진 물건이 말랑말랑하고 몹시 매끄러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주인공 '몽글씨'와 그의 힘이 되어주는 반려동물 친구들은 모두 몽글몽글한 풍선입니다. 쉽게 터져버릴지도 모를 풍선 친구들과

뾰족뾰족 날이 선 아치 패거리가 등장하는 이 앱은 그들 사이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담아낸 게임형 스토리앱입니다.

몽글몽글 친구들의 귀여운 생김새와 따뜻한 색감은 현대인들의 지친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Story

감정노동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폭발 직전의 현대인의 모습은 마치 풍선과도 같습니다. 타인의 날이 선 한마디에 빵!터져버릴지도 모르죠.

하지만 풍선인간 '몽글씨'는 다릅니다. 뾰족한 선인장 형제 '산쵸'와 '나쵸', 그리고 까칠한 고슴도치 '아치'와 둘도 없는 친구사이입니다!

그들에겐 우리가 모르는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액자로 가득찬 몽글씨네 방 한쪽면을 비추는 장면

몽글 삼총사가 우울한 몽글씨의 곁을 지켜주는 장면

몽글 삼총사의 선물에 몽글씨가 감동하는 장면